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2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준태 파주시장권한대행 등 파주시공무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거 선거에서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논란으로 인한 공정성 의혹 제기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요구 증대, 지방선거 공무원 줄세우기 등 위법행위 발생 우려에 따른 특별교육으로 마련됐다.
파주시도 이날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각종 선거법 안내 자료를 바탕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공직자 교육’ 교재를 별도 제작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황대현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 이번 특별교육을 계기로 파주시에서는 공무원이 선거범죄로 인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 파주시 공무원과의 상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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