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과 대형판매시설 점검

▲ 분당소방서 제공
▲ 분당소방서 제공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과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판매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2001아울렛’을 방문한 소방 당국은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관리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이재열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업무 담당자들에게 “부주의에 의한 작은 실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2001아울렛 내 건물구조가 복잡해 유사시 화재 발생 지점을 찾기 어렵고, 건물 전체에 연기 확산하면 피난대피가 어려워 평상시 비상구 등 피난·방화 시설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식 소화장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에 나서는 등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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