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해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 ‘가평패스’ 제작 배부해 여행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에 따라 관광객의 재방문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특수시책으로 추진된다.
4일 군에 따르면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가평 PASS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할인 무료티켓 플랫폼으로, 가평과 서울 일대 관광지·숙박시설·음식점 등 50여 컨텐츠를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지 순환버스 할인권 및 알리페이 마케팅 전략을 통한 모바일 결재기능의 편리성도 포함돼 있어 하루 가평을 여행할 경우 대중교통 요금을 포함해 약 3만 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되며 식당, 숙박, 여행지 등 관내 40여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을 통한 무료 할인티켓 서비스 체계가 이뤄지면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관광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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