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18년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보훈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관내 현충시설 관리, 보훈회관 주차관리, 복지관도우미, 지하철안내도우미, 환자수송 차량운전, 5월부터 시작하는 분수대 안전관리 등 6개 분야로 실시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일자리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의 보훈회원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예우를 위해 지난달부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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