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개최

김포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17일 올 첫 번째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에는 7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114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해 채용예정자를 포함한 재면접자 18명이 현장에서 정해졌으며, 최종 취업자는 2월 중순쯤에 결정된다. 

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해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해에는 7차례 실시해 49개 구인업체의 참여와 구직자 638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1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3월, 7월, 10월을 제외하고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일자리센터와 김포고용센터의 협업을 통해 구인업체 발굴과 구직자를 위한 홍보 및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함께 나선다.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관내 구인업체 5개에서 8개소가 참여하고 구직자들은 참여업체 중 원하는 업체의 면접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인업체 정보 및 이력서 작성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시민회관 다목적홀로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오면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센터(☏996-7615~8)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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