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대형 화재사고 신속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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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대형 화재사고 신속 대응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경찰서ㆍ소방서ㆍ시청 등 관계자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곽영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등 8명, 시청 사회재난팀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남양주시의 화재발생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관내의 화재 취약상황과 기관별 예방 및 대응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특히 주택 밀집지역의 소방차 진입 시 소방도로 확보문제와 소방 활동을 위한 적정 공간 확보로 신속한 화재진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화재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취약지역 예방활동과 소방 활동 지원 관련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곽영진 서장은 “화재 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과 화재발생시 소방도로와 소방활동 공간 확보에 달려있다”며 “소방ㆍ시청과 협력해 화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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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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