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세대 모집

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사업’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도시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다가구주택을 매입,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인 임대료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통진읍 소재 다세대주택 10호와 추가 매입 예정인 80호에 입주할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총 40세대를 모집하며 주택유형이 전용면적 50㎡초과 ~ 85㎡이하인 2형(3~4인세대)으로 1~2인 세대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8. 2. 7)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가 1순위에 해당된다. 

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등이 2순위에 해당한다. 신청장소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나 읍·면·동, 김포시청 주택과(☏031-980-2416, 2417), LH 인천지역본부 김포권주거복지센터(☏031-8048-5322)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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