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기택)은 지난 7일 오산시립 여자단기청소년캥거루쉼터의 청소년들이 꽃꽂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3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청소년캥거루쉼터는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9~24세)이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설립된 청소년 복지시설로 지난해 11월 말문을 열었다.
이기택 조합장은 “지역에서 봉사하고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오산쉼터의 청소년들을 위해 꽃꽂이 수업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꽃을 접하고 배우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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