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과 청소대행업체 및 재활용센터 근로자 등 청소서비스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서비스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업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돼 1부 순서로 안전교육시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선미 강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처리방법에 대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특별무대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열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차량 등 주변의 위험요소를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안전원칙을 숙지하고 안전모와 안전화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서비스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근로자가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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