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12일 고등학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의 진학지도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강남대학교 샬롬관 지하 강당에서 고교 교사 15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2019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연수’가 개최됐다.
강남대학교와 명지대학교는 공동으로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진로ㆍ진학지도 역량 제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 등을 교육한다.
이날 연수는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사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대학의 변화, 진학인터뷰 카드를 활용한 학생중심 진로진학지도, 영어절대 평가 도입 이후 진학지도의 이해, 인문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자연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대학입학 전형자료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방향,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요소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프로그램 운영 등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3일까지 총 15시간 진행되는 연수는 앞서 선착순으로 인터넷 신청을 받았다. 이에 150명의 모집 인원이 1시간 만에 접수를 완료하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박영란 입학처장은 “강남대는 매년 최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진학지도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 전달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3학년 예비 교사들이 현장중심의 실무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교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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