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경대, 노동부 ‘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선정…일자리 지원 허브대학 전망

국립 한경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해결의 구심축 ‘허브대학’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경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사업에 한경대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사업비 50%와 대학과 지자체가 각각 50%를 부담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ㆍ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최대 5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한경대는 이에 내달부터 대학 내 재학생, 지역 내 타 대학 재학생, 졸업생, 취업 취약계층, 특성화 고교생 등에게 대학 안에서 체계적인 진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사업으로 한경대는 기업, 정부, 지자체는 물론 인근 대학과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지역 일자리 지원 허브 대학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현 미래 인재개발원 원장은 “한경대가 지역 내 일자리 지원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국립 대학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일자리 해결의 구심축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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