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체부 ‘관광두레사업’ 우수지역 선정…2년 연속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관광두레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관광사업체의 성공적 창업과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두레사업 평가단을 구성, 사업 전반에 대한 서류평가 및 PD 대면평가(발표 및 인터뷰)를 실시해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시흥시 관광두레사업은 2016년(1차년)에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예명원, 자투리꽃, 시흥연사랑협동조합 등 6개 주민사업체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17년(2차년)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교육,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창업 및 경영개선, 주민사업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사업체의 성공적 창업과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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