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위해 착한 수레 5대 증차하며 친절 다짐

▲ 친절안전결의대회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콜택시 착한수레의 운전원이 모여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친절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운전원 및 공단 직원들은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길벗이 되자’며 다짐했다. 공단은 최근 콜택시 5대를 증차해 총 28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수레 이용요금을 안양권 지역 2천 원에서 1천200원으로, 안양권 외 지역은 1㎞당 15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김영일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1년 5월 차량 3대로 착한수레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착한수레차량을 증차하고 운영 개선을 통해 안양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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