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설 명절을 전후해 지난 11일부터 7일간 자매결연 기관인 정부청사 및 성남시청에서 잣, 사과, 포도즙, 배, 느타리버섯 등 청정가평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5개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6천500여 만 원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나눔장터가 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가평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