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의왕새마을금고,제54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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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의왕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이병래 이사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의왕새마을금고 정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주요업무 및 복지사업현황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2017년 결산(안)승인의 건, 출자금 배당이율 결정의 건,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2018년 임원(감사)선거의 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출자금 순수 배당을 연 5%로 확정해 회원들에게 저금리 시대에 수익 혜택을 주었다.

 

이병래 이사장은 “‘선 복지사업 후 금융사업’이라는 경영철학과 회원밀착경영으로 임직원 모두 회원의 행복이 금고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회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원 친절서비스 교육과 업무교육을 강화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웃음과 희망을 주는 좋은 이웃’ 의왕새마을금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새마을금고는 1984년 2월 법인 설립됐다. 2000년 2월 14일 최초 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병래 이사장이 627억 원이었던 자산을 취임 17년 후인 2017년 12월 말 현재 자산 1조115억 원으로 증가시켜 이 이사장 재임 기간에 1년 평균 558억 원의 자산을 증가시켰다. 이는 지방의 새마을금고 한 곳이 신설된 것과 마찬가지로 전국 1천315개 단위 새마을금고 자산 중 1조억 원을 가장 먼저 돌파한 선두주자이며 7년째 자산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는 총 거래자 7만4천154명, 회원 3만5천493명으로 본점을 비롯해 오전ㆍ고천ㆍ부곡ㆍ청계포일 지점에 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지 800평을 사들여 오전지점에서 운영하던 방식의 최첨단시설 사우나를 신축할 계획이고 현재 내손동에 내손지점 부지를 매입해 내년 신축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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