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식 자유한국당 양주당협위원장이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당 공약개발본부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주광덕)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및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원대식 위원장을 도당위원장 직속기구인 공약개발본부(본부장 장경순) 산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위원회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정책 등을 수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은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쟁력 약화를 비롯해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으로 운영부담이 커지고 있다. 원 위원장의 지역구인 양주시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중소 제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을 정도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경제적 비중이 커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원대식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쪽으로 관심을 갖고 소외된 계층에 희망을 주는 정책개발로 어려움에 빠진 국민과 기업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지자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기도의 기업과 중소상인들이 환영할만한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는 등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이 폭넓은 지지를 받아낼 수 있도록 업종별 특화 발전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