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일자리본부 창업컨설팅 통해 성공 창업가로 지원

▲ 창업컨설팅

서정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와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서정대에 따르면 이번 창업 컨설팅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겪게 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 정부의 청년창업에 대한 정책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 창업컨설팅 관계기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창업컨설팅은 서정대학교 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실시한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8개팀과 졸업 후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60명이 참가해 본인들이 구상하는 창업 아이템 구상과 사업제안서를 구체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업 컨설팅을 열게 된 것은 지난해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기회가 주어지면 창업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50%를 넘었으나 이 같은 결과에도 창업의 프로세스와 준비과정에서 필수사항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이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컨설팅 참여한 뷰티아트과 정예은 학생은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확신이 부족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만의 아이템을 구상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4월 문을 연 대학일자리본부는 올해 재학생의 효율적인 창업지원은 물론 창업에 대한 도전의지를 북돋고 창업역량을 개발해 미래의 성공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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