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성준)은 최근 발달장애인과 사회재활교사, 봉사자 등 36명이 평창올림픽을 직접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강릉 올림픽파크에 도착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한국 남자팀 추월 결승전과 각국 대표팀 경기를 보며 다른 관중과 함께 경기를 즐기고 손뼉을 치는 등 웃으며 응원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권용민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재활교사는 “올림픽 관람의 특별한 경험이 우리 이용자들에게 귀한 경험이 돼 매우 뿌듯하고 보람찬 일정이었다”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올림픽 관람과 최고급 호텔에서의 편안한 잠자리와 맛있는 식사까지 후원해 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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