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리틀올리브어린이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8만1천890원과 쌀 200㎏을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과 쌀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어린이집 입구에 자선냄비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이들과 부모님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모여 마련됐다.
고현숙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정성을 모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가르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후원금과 쌀은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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