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은 국비 8억, 시비 6억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956.62㎡의 저온저장창고 및 콩 선별라인을 구축했다. 선별라인 기계는 건조기, 일반선별기, 색채선별기 등으로 구성됐고 일일 8시간 기준 16t(2t/시간당)을 처리할 수 있다.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은 다음달 선별라인 시설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오는 8월 개소한다. 또한 향후 수매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농업인들이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올해 파주장단콩 수매물량은 약 1천t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 설치로 고품질 파주장단콩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돼 파주장단콩 브랜드 강화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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