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북한선수단 응원단, 열띤 응원전 마무리

▲ 광명시 북한선수단 응원단이 지난 12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를 보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북한선수단 응원단이 지난 12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를 보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 ‘광명시 북한선수단 자원봉사 응원단’이 폐막식과 함께 활동을 마무리했다.

 

광명시 응원단은 지난 12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북한선수단의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알피인스키 경기가 열리는 강릉과 평창경기장를 찾아가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광명시 응원단은 ‘평화! 평창! 빛을품은 광명! 하나된 남북’ 이라는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가는 곳 마다 북한 응원단과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끈바 있다.

 

양기대 시장은 “그동안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북한선수단 응원단으로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응원에 참여해 준 시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것이 바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시민과 국민의 큰 뜻이 담겨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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