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들 ‘학습동아리’ 지원… 최대 70만원

성남시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기 활동을 하는 ‘학습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세 이상 성남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돼 6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고,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해 한 달에 2회 이상 정기 학습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학습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분야별로 70~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심화 학습을 위한 학습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를 위한 실천 활동 2개 분야로 나뉜다. 학습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70만 원을, 나눔 실천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 원을 강사비, 교재비, 운영 경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용 내용, 회원명단,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야탑동 성남시평생학습원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729308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4월 중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