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양평에서 즐기세요”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게 즐기는  풍성한 체험축제  달집태우기, 지게윷놀이, 딸기수확체험 등

▲ 02 대보름 민속놀이 축제 개최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평군에서 지산밟기 등 마을별로 풍성한 전통민속놀이가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보릿고개마을에서는 올해 4회째로 3월 1~3일에 걸쳐 풍물놀이, 지신밟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특별히 보릿고개마을은 3월 1일 EBS에서 방송촬영을 할 예정이어서 체험 참가객들에게 동의를 받고 있다. 고래실마을은 3월2일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봉 판 굿’이 벌어질 예정이다.

 

양평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체험축제는 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풍농,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을별로 전통민속놀이가 진행되던 것을 체험객들에게도 개방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전통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한국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로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세시풍속과 민속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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