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각종 공공디자인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제11회 안산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생태도시 안산시를 표현할 수 있는 이모콘티 개발과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개선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하며 공모 결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에 대해서는 2019년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 소재 학교 재학 또는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1차(예선) 접수는 5월25일부터 31일까지 작품 파일 및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 하면 되고, 2차 접수는 예선 통과 작품에 한해 작품 판넬로 제작 방문접수하면 된다.
창의성, 심미성, 활용성, 공공성을 심사해 총 4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ㆍ시상하며 입선한 학생들에게는 지난해에 비해 500만 원이 상향된 아이디어 장학금 2천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아울러 우수작품을 다수 제출한 학교에는 우수 지도자상인 감사패를 별도로 전달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홈페이지 (http://www.iansan.net)를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481-2635)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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