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민단체, 양평공사 특별감사 청구 시위 및 서면운동

▲ 서명하는시민들1
양평군 지방공사인 양평공사에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인 ‘양평공사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양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양평공사 비리에 대한 특별감사를 촉구하며 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정동균 민주당 여주양평지역 위원장, 김정화 양평지역위원장, 박현일 군의원, 이종인 민주당 사무국장, 김명해 정의당 조직국장 등 공동행동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행동은 전철을 이용해 양평으로 돌아오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양평공사 관련 언론보도들이 인쇄된 유인물을 나눠주며, 양평공사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이날 집회를 통해 공동행동측은 양평공사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과 감사를 반대하는 군의원들에게 반대이유를 밝힐 것을 주장하며 전문가와 정당, 시민단체 및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공동행동 한 관계자는 “현재 서명운동 동참한 군민이 이미 700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 이 같은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동행동2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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