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동원1통 일대는 소방서에서 거리가 멀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분당소방서는 지난 28일 동원1통 일대에 소화기 100대와 단독보형감지기 200개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세대별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동원1통이 진정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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