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중소·벤처기업 SOS지원 본격 가동

▲ 성남시 기업 ‘에코디자인’이 기업SOS지원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자문을 얻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 성남시 기업 ‘에코디자인’이 기업SOS지원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자문을 얻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애로상담 자문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단은 성남시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성남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성남 기업SOS지원(이하 기업 SOS)에 참여,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성남 기업SOS지원은 각 기관이 협력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이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이코맥스는 지난해 6월 기업SOS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 인증이 필요했던 차량에 품질 및 환경시스템 인증(ISO 9001, ISO 14001)을 획득했다. 또 섬유 소재 영·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코디자인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특허전략과 글로벌 마케팅시장 진출방법, 경영구조의 개편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업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고자 여러 기관, 전문가와 힘을 합쳐 기업SOS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SOS지원 및 중소기업 애로상담 신청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 ‘중소기업 애로상담’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업SOS지원단(1588-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