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수형 ㈜아시아베스트대표, 이동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개인 기부자 박화자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청 본관 1층 로비 벽면에 조성된 화성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8명, 개인 및 단체 49명, 기업 114개소 등 총 171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또 연평균 1천만 원 이상 또는 5년 이상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한 기업과 연평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 및 단체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채 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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