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시민들 현장의 목소리 시정에 적극 반영

읍면동 순회간담회 통해 적극적 소통행보 나서

▲ 백석읍1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읍ㆍ면ㆍ동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소통 행보의 첫 날인 지난달 27일 백석읍 간담회에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백석읍 기산리 저수지 주변 관광 활성화, 마을안길 도로 확장, 도로교통 환경개선, 대중교통 확충 등 생활 속 불편 등 다양한 사안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건의사항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 뒤 “양주시 서부 발전의 축인 백석읍 주민들이 그동안 반대 없이 시정을 이해하고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5일 오전 10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흥면 간담회에서는 송추~고양 구간 버스노선 신설, 석현리 인도 설치, 도시가스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 시장은 “장흥면은 서울과 인접한 양주시의 관문이나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지연되고 있어 장흥면 발전방안을 모색 중이며 실제 거주하는 장흥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과의 순회 간담회는 11개 읍ㆍ면ㆍ동에서 시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참여와 소통의 열린 시정으로 감동양주를 실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 중심의 더 큰 감동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면1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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