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28%

오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세교자이어린이집, 아이행복어린이집, 자이꿈미어린이집, 시티자이어린이집, 세교호반어린이집 등으로 299명의 영유아가 이용한다.

 

특히 시간 연장, 장애아 통합, 휴일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365ㆍ24시간제 보육은 오산시 자체 사업으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오산시는 올해 신규 개원에 힘입어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28%로, 경기도 평균 11%, 전국 평균 13%보다 높다.

 

시는 하반기에도 3곳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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