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 운영

부천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관광 부천시티투어를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느껴봄이 어떨까.

 

부천문화원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뻔뻔(funfun) 부천시티투어’는 월 4회 운행되며, 4가지 판(역사여행), 타(상상여행), 지(환경여행), 아(힐링여행) 코스를 선택해 투어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코스와 체험코스가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심곡천’은 야생 왜가리가 찾아오는 생태하천으로, 정규코스뿐만 아니라 야간코스로도 방문할 수 있어 심곡천의 낮과 밤을 시티투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해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하반기 완공시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폐배수지였던 ‘부천 천문과학관’과 폐정수장이었던 ‘여월농업공원’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시범운영 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부천승마장’의 승마체험은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 속 승마를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규코스 외에도 야간투어, 광역투어(광명, 시흥 등 연계), 축제투어(봄꽃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연계) 등이 게릴라 투어로 운영된다.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과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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