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문화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현장 공연

▲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복지관과 요양원, 경로당 등에서 20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와 시가 공동 주관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4천800만 원으로 공연 1회당 24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공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팀이 음악과 무용, 연극, 국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수준 높은 공연을 함으로써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사기진작 및 예술인의 활동 공간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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