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김포한강신도시를 관할하고 있는 마산119안전센터의 회의실에서 장기동, 장기본동, 구래동, 마산동 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경비업무 종사자, 안전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산119안전센터는 김포시 운양동을 제외한 김포한강신도시 전체를 관할하고 있는 센터로, 이 지역은 공동주택 41개 단지 등 1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 화재사례를 통한 아파트 화재의 취약성 및 안전관리 요령을 중점으로 ▲화재 발생 시 피난, 대피방법 ▲소방시설 관리의 중요성 ▲자체 방송을 통한 화재예방 홍보 강화 ▲공동주택 차단기 설치에 따른 소방차량 출동 지연에 대한 협조 당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류근혁 마산119안전센터장은 “공동주택은 화재발생시 다수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이용 및 피난훈련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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