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로 어려움 겪는 시민 위한 성남 기관별 협력 대응 체계 구축된다

알코올 중독 등 각종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위한 성남지역 관계 기관별 협력 대응 체계가 구축된다.

 

성남시 분당보건소는 14일 오후 3시 수정구보건소 5층 회의실에서 ‘정신과적 위기 개입 연계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성남지역을 담당하는 분당·중원·수정경찰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성남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정신과적 위기에 놓인 이들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정신질환별 위기관리 개입방법, 협력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이 자리에서 기관별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위기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조치와 치료, 사후 관리까지 논의한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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