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수요자 중심 탄력순찰 내실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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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탄력순찰의 내실화를 위해 차별화된 시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순찰신문고, 밴드, 순찰지도, 주민건의함 의견 등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해 순찰활동이 요청된 210개소를 순찰지점으로 선정해 해당 지점을 순찰 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안심순찰 문제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또 탄력순찰 내실화를 위해 주민이 요청한 순찰지점에 ‘탄력순찰 지점 표지판’을 설치해 가시적 방범효과와 홍보활동을 병행해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표지판은 시인성이 뛰어나게 제작, 지구대ㆍ파출소별 20개소에 부착해 주민 공감대 확산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365자원봉사포털을 연계해 탄력순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탄력순찰 지점을 함께 순찰하고, 참석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하는 ‘탄탄순찰’을 실시한다.

 

곽영진 서장은 “인구가 많고 관할이 넓은 특수한 지역적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시책들로 내실 있는 탄력순찰을 운영하고 나아가 공동체 치안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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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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