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지사 겸 상원의원인 바르노에브 옥탐 등 총 17명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의 주력 산업인 관개농업에 활용하기 위해 선진화된 농업기술 및 시설을 가진 포천시의 우수기업을 벤치마킹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15일 시를 방문했다.
옥탐 방문단장은 사마르칸트 주지사, 우즈베키스탄 농업 및 관개 부처 산하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기업체를 방문한 옥탐 방문단장은 선진화된 농업기술 및 시설, 현장 실사를 통해 농자재 및 농자재 제조기술, 비닐하우스 관련 설비 및 부분품, 물류판매 절차, 건축자재 등 기업의 건축자재 우수성을 인정하고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 투자와 기술제공을 요청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바르노에브 옥탐 주지사 방문을 통해 시와 부하라 주가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포천시 경제인들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지사를 방문한 바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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