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 가평군 호명호수 개방
▲ 가평군 호명호수 개방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가평 ‘호명호수’가 개방됐다.

 

호명호수는 해발 632m 호명산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로 15만㎡의 면적에 267만여 t을 담수하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있으며, 맑고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쪽빛을 만들어내 싱싱함과 함께 1.9㎞ 길이의 호숫가 자전거 도로도 마련됐다.

 

가평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하며, 승용차를 이용한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 가평군 호명호수
▲ 가평군 호명호수

가평=고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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