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다음달 4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대표위원에 안종섭 시의원 선임하는등 각 부문 전문가 결산검사위원 위촉

▲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

양주시의회 박길서 의장은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재정운영의 건정성 확보를 위해 꼼꼼한 결산검사와 함께 이월사업에 대한 철저한 결산검사를 당부했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개회한 제290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안종섭 의원을 위촉하고 회계ㆍ재정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으로 일반회계 세출부문에 홍승섭(전 공무원)ㆍ김인철(지방의회연구소 교수) 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일반회계 세입부문에는 이진행 위원(세무사), 기타·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부문에 오명화 위원(회계사)을 각각 위촉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에서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양주시의 세입·세출, 이월사업, 예비비, 기금, 채권, 채무 등에 대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안종섭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양주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 볼 계획”이라며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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