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용복지센터는 이천, 여주 등 관내 거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상설채용관 ‘수요일(job)찾기’행사를 매주 수요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요일(job)찾기’ 행사는 강소기업 우수구인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에 적합한 인재을 엄선해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센터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천고용복지센터, 이천일자리센터, 이천새일센터 등 3개 기관에서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수요일(job)찾기’ 행사는 취업의사가 있으나 나이제한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격제한 없이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간의 가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구인업체 인사담당 심하연 과장은 “이른 시간 출근과 근무지 위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어 적합한 구직자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고용센터에서 적극적으로 구직자를 섭외해 맞춤 상설 채용관을 개최해 줘 인력운영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우승 이천고용복지센터 소장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찾고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하는 ‘수요일(job)찾기’ 행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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