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수 파주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59)이 파주시민축구단장으로 선임됐다.
파주시는 19일 그동안 공석이던 파주시민축구단장에 이미수 생체협 수석부회장을 겸임시키고 오는 25일부터 홈구장인 파주스타디움에서 여주세종축구단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장 선임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개막 직전 단장, 사무국, 코칭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합류해 완전체로 시즌에 돌입하게 됐다. 2012년 출범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선수 28명으로 K3 베이직리그에 속해 있다.
이 단장은 “새롭게 다시 출발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미수 단장은 월롱면축구연합회장, 월롱면산악회장, 월롱면체육회장, 파주시체육회 이사, 파주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간 파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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