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33.7%를 기록한 데 비해 박 전 의원 6.3%, 김 전 의원 5.9%로 조사됐다. 하지만 ‘없음’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남 지사 적합도 보다 높은 39.8%에 달했다. 남 지사는 한국당 지지층의 60.6%의 선택을 받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53.9%를 받아 절반이 넘었다.
5개 권역 중에는 고양·김포·파주가 속한 경의권역에서 39.0%로 가장 높았고, 과천·안성·안양·용인 등 한국당 단체장이 많은 경부권역에서 35.2%를 기록했다.
박 전 의원은 고향인 포천이 속한 경원권역에서 9.5%를 받아 가장 높았고, 한국당 지지도가 비교적 높은 동부권역에서도 8.3%를 차지했다. 김 전 의원의 경우, 경의권역 7.5% 등 북부 지역에서 비교적 많은 선택을 받았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3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9%+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1%,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수는 811명(총 통화시도 2만 7천488명, 응답률 3.0%),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2월말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