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훈련 등 통합방위태세 추진계혹 보고받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1분기 정기회 개최

▲ 양주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2

양주소방서는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올해 이뤄질 주요 훈련 등에 대한 통합방위태세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기관별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양주소방서가 준비한 고층건물 화재진압 시연을 마지막으로 회의를 마쳤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학생 등에 대한 안보교육을 확대하고 원활한 통합방위 수행을 위해 민·관·군·경간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완전한 단절상태였던 남북관계가 불과 두 달여 만에 정상회담 합의라는 대반전을 이루고 있다”며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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