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

▲ 포맷변환_미사강변도시내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는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는 지식산업센터ㆍ대형 유통업체ㆍ데이터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지다.

공급 대상 부지의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1193만~1293만원이다.

 

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

자족8블록은 4개 필지를 묶어 일괄 입찰 예정으로, 지식산업센터ㆍ대형 유통업체ㆍ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LH는 미사강변도시에 대해 상일IC가 인접하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과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자족시설용지는 코스트코 부지, ‘미사강변테크노밸리’ 등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인접해있는데다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대부분 입주 완료한 상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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