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 화성,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화성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시의회 의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 시장은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아니라 진정 해야만 하는 일에 주목했기에, 그 어떤 도시도 해낼 수 없었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민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들과 함께 화성의 내일을 바꿔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채 시장은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 화성창의지성 교육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5년 연속 선정,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 건립, 전국에 전파된 농업인 월급제 등 그간의 다양한 성과들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 인구 21만 5천여 명에 불과했으나, 18년만에 3배 이상 증가한 71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한 해 예산 규모도 당시 1천900억 원에서 2조2천745억 원으로 약 12배 증가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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