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군부대 방문 운전병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 남양주경찰서 (1)
▲ 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55탄약대대를 방문해 운전병 4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황 및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신호위반ㆍ속도위반ㆍ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에 관한 사고 영상을 시청하면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고 스스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 남양주경찰서 (2)
▲ 남양주경찰서

특히 다함께 교통안전상식에 관한 퀴즈를 맞히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참여식 교육방법을 통해 군인들이 교육에 즐겁게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 또 음주운전 고글을 사용해 가상으로 음주운전 상황을 체험하면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음주운전, 졸음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사고 영상들을 보면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피해자가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니 항상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군 부대뿐만 아니라 교통 취약대상 및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내실있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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