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22일 여성의용소방대원 30명을 대상으로 보라매안전체험관(서울시 소재) 견학을 실시했다.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재난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은 ▲4D영상 및 가상 재난현장 체험 ▲소방역사박물관 견학 ▲보라매공원 둘레길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순열 동두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다양한 재난의 유형과 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고 오늘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일조하길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재난의 양상 또한 다변화되고 있어 점차 재난에 대한 예측과 대응이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여러 재난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돌아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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