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의 성공적 창업 지원 위한 플래폼 '꿈마루' 운영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공간 마련 예약제로 운영

양주시는 관내 여성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개방 공유형 여성 창업 플랫폼 ‘꿈마루’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꿈마루는 여성들의 창업활동을 위한 신개념 공용 사무공간으로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상품촬영실과 코워킹스페이스공간(12석), 비즈니스룸 4인석 2개실 등을 구비하고 지난 2월 12일부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예비 여성 창업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공동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부담 없이 창업 관련 코칭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아이템 선정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마케팅까지 창업에 관한 모든 상담과 세무, 법무, 특허, 지적재산권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1대1 컨설팅,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전문가 특강과 교육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와이파이와 빔 프로젝터, 복사기 등의 사무기기와 카메라, 조명 등 촬영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창업관련 도서를 열람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꿈마루는 경기도 거주 여성 창업자의 시제품 홍보와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폰(카메라)으로 스튜디오 사진찍기와 파워블로거의 첫걸음 강좌를 무료로 개설하고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성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꿈마루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여성 창업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