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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 ‘울타리회’ 성금 기탁

승인 2018-03-25 14:25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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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동-울타리회 성금기탁

김포시 사우동(동장 유승배)는 사우동 기업인들의 모임인 ‘울타리회’(회장 김남기)가 회원들이 함께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가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기성 울타리회 총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많은 분이 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울타리가 되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정신으로 사우동에 나눔문화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타리회는 사우동 기업인 동호회 모임으로 매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에서 추진 중인 ‘111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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