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피해자 전담경찰관 역할에 대해 집중적 홍보활동을 시행함으로써 피해자 보호의 황금 시간(골든타임)인 초기단계에서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 및 지원으로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지원제도는 피해자의 든든한 조력자임에도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범죄 피해로 두 번 눈물짓지 않도록 이런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천서는 지난 20일 야간에 이동파출소 관내 생활안전협의회, 이동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 2020’ 기본 계획에 따른 내실화 도모를 위해 탄력순찰 구역에 대한 민·경 합동순찰을 시행했다.
탄력순찰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온라인(앱)과 오프라인으로 필요한 지역을 경찰에게 요청하면 경찰이 주민의 눈높이 맞춰 해당 지역을 순찰하는 것을 말한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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