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다음 달인 4월24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민속공예전시관에서 ‘민속공예 명품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명품전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선생의 ‘나전 채색 사주함’과 성남 명장 1호 홍연화 명인의 ‘지승 팔각함’, 장태복 명인의 ‘돈궤 반달이’, 장춘철 명인의 ‘찻상’ 등을 만날 수 있다. 나전칠기, 한지, 섬유, 금속 공예 등 모두 70점의 민속 공예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성남 공예산업 생산품인 나전칠기 장롱, 명함 케이스, 주방용품, 나전 보석함, 도자기, 천연염색, 국악기, 나전 국화문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민속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려 전통 공예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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